마귀들이 가장 좋아 하는 거짓 말
심는대로 거둔다.
제목 :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니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6).”
설교자들은 헌금 봉투를 들고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갈6:7).”라고 한 후에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둡니다(고후9:6).”라는 말씀을 붙여서 사 용하여 <욕심적인 헌금>으로 유도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올바로 알고 설교하지 아니하면 성도들에게 땅의 욕심을 채워주기 위한 사단의 말로 변질되고 마는 것입니다.
올바른 설교자라면 갈6:6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라는 말씀은 갈6:7절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은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 라.”라는 말씀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설교자가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고있슴 니다.
그 이유는 이 두 구절은 연결된 구절로서 <심을 때에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자며 썩어진 것을 거두는 자>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6,7절의 해석은
(1)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신다”라는 뜻은
1) 스스로 속이지 말라
: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 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분이십니다. 속마음으로는 육신의 것을 받기 위하여 드리면서 감 사함으로 드리는 척하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 다.
2)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신다
: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인간이 우습게보고 속일 수 있으신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설교자가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둔다는 것을 알면서도 헌 금을 하게 하기 위하여 “심는 대로 거둔다”라고만 말하는 것은 사람을 속이는 것이기 전 에 하나님을 속이려는 것입니다.
(2)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라는 뜻은
1) 이 말씀은 심는 물질의 량이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 니다. 즉 심는 마음이(헌금) 욕심을(바라는 것) 위한 것이냐 또는 진정한 감사냐 하는 것입 니다.
2) 헌금은 나의 욕심 때문에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감동으로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이루어 가시는 것은 성령님이 십니다. 교회에 필요한 물질은 성령님이 성도의 마음 을 감동시키심으로 헌금케 하시고 그 헌금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3)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라는 뜻은
1)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는 것은 <세상의 것들을 얻기 위하여 심는 것> 입니다. 요일2:15,16 에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 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쫓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2)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둔다>는 것은 이 세상의 것들은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 다. 더 좋은 것, 더 많이, 더 큰 것을 구하는 것은 욕심을 기르게 됨으로 원하는 바가 이 루어지지 아니하면 감사를 잃어버리게 되며 이루어 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 으로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마음이 부패하여 강퍅하여 져서 더욱더 탐욕 하게 됩 니다.
(4)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라는 뜻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는 것은 성령님의 목적 즉 영혼 구원의 모든 일을 위하여 심는다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영혼의 구원을 돕기 위하여 세우신 종이며, 건물은 성도들에게 말씀의 양식을 제공할 장소입니다. 또한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일하고, 심고, 기도하는 사람은 영생을 약속 받은 성도들인 것입니다.
바울은 고후9:6-9 에서 “이것이 곧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둔다 는 말이로다”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이것은 성도가 욕심을 위하여 부자가 되기 위하여 심 는다는 뜻이 결단코 아닙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구제의 말씀인 것입니다. 바울은 “구제 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11:25).” 를 인용하여 고린도 교인들에게 가뭄으로 고통 받는 다른 나라의 성도들에게 구제할 것을 권면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성도들에게 심는 대로 거둔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라고 마치 하나님께서 는 많이 헌금하는 자들에게 많은 재물을 주시는 것처럼 설교하는 것은 욕심을 잉태케 하 는 죄악입니다. 이 말씀들은 결코 그런 의미로 성경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성도들 로 알게 하여 거짓 설교자들을 분별하도록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